2022년 3월 7일 마감시황

 

 

2022년 3월 7일 마감시황





 - 코스피 마감시황


3/7 KOSPI 2,651.31(-2.2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조(-), 유가 폭등(-), 원/달러 환율 급등(-),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원자력발전소 공격 속 핵 위기 우려 등에 하락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큰 폭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680.17(-33.26P, -1.23%)로 갭하락 출발. 장중 고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했고, 정오 무렵 2,644.10(-69.33P, -2.56%)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오후 장중 일부 낙폭을 만회해 2,665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결국 2,651.31(-62.12P, -2.29%)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2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러시아 군이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하는 등 전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러시아군이지난 4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에 있는 원전 단지를 포격해 일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 통제권을 확보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핵개발을 했다’고 주장하며 우크라이나 내 주요 원전 공격과 점령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조 속 유가가 폭등세를 보였으며, 원/달러 환율도 급등세를 기록.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8.01달러(+7.44%) 급등한 115.68달러에 거래 마감했으며, 금일 아시아 장중 한때 WTI가 130달러를 상회했고 브렌트유는 140달러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날원/달러 환율은 1,230선 부근까지 급등하는 등 2020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한편, 6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美 국무장관이 유럽 동맹과 러시아 원유 수출 금지 방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은 하원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금지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1만716명(국내 21만628명, 해외유입 88명)을 기록. 위중증 환자는 955명, 사망자는 139명을 기록.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1,861억, 9,600억 순매도, 개인은 2조1,11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1,113계약, 1,046계약 순매도, 기관은 1,958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9원 급등한 1,227.1원을 기록. 2020 년 5월29일 이후 약 1년10개월만에 최고치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7.4bp 상승한 2.288%,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9bp 상승한 2.70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3틱 하락한 107.92로 마감. 은행과 금융투자가 6,608계약, 4,737계약 순매도, 연기금등, 외국인, 자산운용은 4,371계약, 4,050계약, 2,634계약 순매수. 10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1틱 하락한 119.86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6,625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자산운용은 4,251계약, 1,23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KB금융(-4.35%), SK하이닉스(-4.02%), LG화학(-3.93%), LG에너지솔루션(-3.38%), NAVER(-3.31%), 카카오(-3.27%), 삼성SDI(-3.22%), SK이노베이션(-3.07%), 카카오뱅크(-2.77%), 기아(-2.74%), 삼성물산(-2.71%), 신한지주(-2.62%), 현대차(-2.61%), LG전자(-2.43%), POSCO(-2.06%), 삼성전자(-1.96%) 등이 하락.

업종별로도 모든 업종이 하락. 운수창고(-3.42%), 의료정밀(-3.22%), 음식료업(-3.10%), 증권(-3.10%), 섬유의복(-3.04%), 금융업(-2.99%), 보험(-2.96%), 은행(-2.54%), 전기전자(-2.53%), 서비스업(-2.41%), 화학(-2.33%), 제조업(-2.21%) 등의 약세가 두드러짐.

마감 지수 : KOSPI 2,651.31P(-62.12P/-2.29%)






 - 코스닥 마감시황


3/7 KOSDAQ 881.54(-2.16%)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심화(-),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고조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89.95(-11.01P, -1.22%)로 갭하락 출발. 장중 고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키워 정오무렵 878.45(-22.51P, -2.50%)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888선 위로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결국 881.54(-19.42P, -2.16%) 로 장을 마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심화 속 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 등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점이 투자 심리를위축시키는 모습.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5억, 803억 순매도, 개인은 1,94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HLB(-4.07%), 에코프로(-3.37%), 카카오게임즈(-3.17%), LX세미콘(-2.89%), 알테오젠(-2.65%), 위메이드(-2.35%), 에스티팜(-2.20%), 원익IPS(-2.03%), 셀트리온제약(-1.94%), CJ ENM(-1.86%), 셀트리온헬스케어(-1.68%), 에코프로비엠(-1.40%), 천보(-0.88%) 등이 하락. 반면, 펄어비스(+2.23%), 엘앤에프(+0.30%) 등이 상승했고, 씨젠, 리노공업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모든 업종이 하락. 통신장비(-3.20%), 운송장비/부품(-3.17%), IT H/W(-2.84%), IT 부품(-2.83%), 종이/목재(-2.79%), 반도체(-2.78%), 화학(-2.73%), 출판/매체복제(-2.70%), 금융(-2.51%), 정보기기(-2.46%), 일반전기전자(-2.24%), 기계/장비(-2.23%), 제약(-2.16%) 업종 등이 큰폭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81.54P(-19.42P/-2.16%)






 - 특징 테마

 

테마 시황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소식 속 농업/비료/사료 테마 상승. 

▷WTI 130달러 상회 및 브렌트유 140달러 육박 등 국제유가 급등 영향에 LPG(액화석유가스)/정유 테마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냉동 명태가격 강세 속 수산 테마 상승. 

▷대러 제재 및 공급차질 우려 확산에 따른 비철가격 급등 등에 일부 비철금속 테마 상승.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등에 따른 유연탄 공급 우려 등에 일부 시멘트/레미콘 테마 상승. 

▷이 외 자원개발, 일부 철강 주요종목 등일부 테마 만이 상승. 

▷반면, 美 국채수익률 하락 영향에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 테마 하락.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모스크바 노선 운항 중단 결정 및 국제유가 급등 등에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및 러-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반도체 공급망 우려 등에 반도체 관련주 하락. 

▷공정위, 네이버·카카오 등에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따른 시정명령 부과 소식에 인터넷 대표주 하락. 

▷비트코인 3만9,000달러 붕괴 소식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하락.

▷부산저축은행불법 대출 수사 무마 의혹 관련 김만배 녹취록 공개 소식에 정치/인맥(윤석열) 테마 하락.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등에 국내 증시 급락 등으로 증권 테마 하락. 

▷삼성전자 갤럭시S22 GOS 논란 속 갤럭시 부품주 하락. 

▷이 외에 카지노, 지능형로봇/인공지능, 창투사, 2차전지, 폴더블폰, MLCC, 마이데이터, 두나무 관련주, 화장품 등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 
농업/비료/사료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소식 속 상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사태가 장기화되고 잇는 가운데, 현지시간 4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FFPI)가 140.7을 기록해 지난 1996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산 밀과 우크라이나산 옥수수의 수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곡물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3.0% 상승한 144.8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이러한 소식에 누보, 효성오앤비, 조비, 아시아종묘, 미래생명자원, 한일사료 등 농업/비료/사료 테마가 상승. 
LPG(액화석유가스)/정유 등 국제유가 급등 영향에 상승 
▷지난 3월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긴장 지속 등에 급등.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8.01달러(+7.44%) 상승한 115.68달러에 거래 마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원자력발전소를공격했다는 소식에 핵 위협 우려가 고조되는 모습. 

▷외신에 따르면, 금일 아시아 장중 한때 WTI가 130달러를 상회했고, 브렌트유는140달러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6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美 국무장관이 유럽 동맹과 러시아 원유 수출 금지 방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힘.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은 하원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

▷이와 관련, 자포리자 원전 단지에서 러시아의 포격으로 원자로 1호기 격실이 일부 훼손됐고, 단지 밖에 있는 교육훈련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음. 아울러 CNBC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원전 당국은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 통제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또한, 미 상원에서는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러시아 에너지 수입 금지법안'을 발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극동유화,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S-Oil 등 LPG(액화석유가스)/정유 테마가 상승. 아울러, 석유류제품 제조업 및 도소매업을 영위중인 한국석유도 시장에서 부각. 국제유가 급등 소식 속 대체에너지로 부각되며 씨에스베어링 등 일부 풍력에너지 테마도 상승. 
수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냉동 명태 가격 강세 속 상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명태, 대게, 킹크랩 등 국내수입의존도가 높은 러시아산 수산물 공급 여건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 모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수산물 가격 정보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냉동 명태의 가격은 1주일전 대비 11.7% 상승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러시아를 경유해 항공편으로 국내에 반입되는 노르웨이산 연어 가격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속 세계 밀 생산량 급감에 대한 우려(우크라이나는 세계 5위 밀 수출국) 및 글로벌 곡물가 강세에 따른 수산물 등의 대체재가 지속 부각되고 있음. 

▷이러한 소식 속 신라에스지, 한성기업, 동원수산, 사조씨푸드 등 일부 수산 테마가 상승. 
비철금속 대러 제재 및 공급차질 우려 확산에 따른 비철가격 급등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 및 공급차질 우려가 확산되며 비철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밝힘. 더불어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유럽의 비철생산 차질과 중국의 경기모멘텀 회복은 올해 1분기부터 최소 3분기까지 비철가격 상승압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

▷또한, 최근 알루미늄가격 상승에 힘입어 미국비철금속 대장주 Alcoa 주가는 2008년 이후 최고치로 급등했다며, 따라서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고려아연과 풍산을 중심으로 비철금속 관련 업체들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풍산, 황금에스티, 고려아연 등 일부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시멘트/레미콘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등에 따른 유연탄 공급 우려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터지면서 원자재업계의 가격 인상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전체 유연탄 중 75%를 차지하는 러시아산 유연탄의 가격 급등과 수입 중단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5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월7일 기준 유연탄 가격(동북아CFR 기준)은 138달러에서 2월25일 199달러로 50% 가까이 급등했으며, 지난해 평균 85달러대비로는 74%이상 급등했음. 또한, 3월4일 기준 유연탄 가격은 232달러 수준으로 전주대비 급등세를 이어갔음.

▷일부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올해(유연탄 계약이) 단기계약으로 모두 전환되면서 시멘트업계는 채산성 위기를 우려하고 있다"며, "공급 차질이 장기화한다면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음.

▷이에 금일 고려시멘트, 삼표시멘트, 쌍용C&E 등 일부 시멘트/레미콘 테마가 상승.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 美 국채수익률 하락 영향에 하락 
▷지난 3월4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원전 공격 속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등에 상승마감했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1.83bp 급락한 1.726%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4.81bp 하락한 1.492%,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8.00bp 하락한 2.147%를 나타냄(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한편, 오는 12일부터 러시아 은행들이 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될 예정인 가운데,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21년9월 말 기준 러시아 익스포저를 보유한 국내 일반은행은 6개사, 금액은 총 6,053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나이스신용평가는 러시아 익스포저가 각 은행 전체 익스포저의 0.1%에 불과하고, 현지법인관련 국내기업 본사의 지급보증이 제공되기에 러시아 자산 부실화로 인한 은행 부담 요인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 

▷이 같은 소식에 KB금융, 우리금융지주 등 은행, 코리안리, 한화생명, DB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생명보험/손해보험 테마가 하락. 
항공/저가 항공사(LCC)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모스크바 노선 운항 중단 결정 및 국제유가 급등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경제제재에 따라 현지 급유업체들로부터 항공유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주간 모스크바 노선 운항 중단을 결정했으며 화물편도 모스크바를 거치지 않고 유럽으로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양국의 전쟁으로 인해 원유시장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기록하면서 항공기 유류비 부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러한 소식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하락.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및 러-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반도체 공급망 우려 등에 하락 
▷현지시간 4일 뉴욕증시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원자력발전소공격 속 핵 위기 우려 등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약세를 기록했음.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0.84(-2.42%) 하락한 3,258.92를 기록했음. 마이크론테크놀로지(-8.15%), AMD(-3.19%), 엔비디아(-3.28%)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였음.

▷IBK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반도체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힘. 이번 사태가 직접 수요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D램 생산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러-우크라가 네온, 크립톤, 제논 등 특수 반도체 가스의 주요수출국이라며, D램 시장의 FLC(Fully Loaded Cost)에서 특수 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0.2% 정도로 크지 않으나 높은 지역 의존도로 인해 현사태가 장기화되면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 

▷아울러, 해당지역에서 특수 가스는 주로 레거시 공정의 노광 장비에 사용된다며, 이는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파운드리 산업의 레거시 노드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 이 경우 전반적인 D램 시장 수요가 영향 받을 수 있으며, 20nm 이상의 공정으로 생산되는 애플리케이션을 고려할 때, 이 점이 IT 수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이와 관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코미코, 서진시스템, 고영,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인터넷 대표주 공정위, 네이버·카카오 등에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따른 시정명령 부과 소식에 하락 
▷전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직권조사를 진행한 결과 네이버, 카카오, 11번가, 이베이 등 7개 사업자가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힘. 이중 네이버, 11번가, 이베이 등은 판매자에 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대로알리지 않은 사실이 문제가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적발된 7개 사업자는 소비자 불만/분쟁 해결 기준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전해짐. 공정위는 해당 사업자들이 이번 사건의 의결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소비자 불만/분쟁 해결을 위한 실체적이고 구체적인 기준을 각자 마련하고 기준이 포함된 시정명령 이행방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음.

▷아울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알파벳A, 메타 등 인터넷 대표주들이 약세를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

▷이러한 소식 속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주가 동반 하락.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비트코인 3만9,000달러 붕괴 소식에 하락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금일 오후 4시 경 비트코인가격이 3만8,100달러 선에서 거래중이며, 같은 시각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4,740만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했다는 소식에 지난 4일(현지시간) 급락하며 4만달러 아래로 급락한 비트코인가격은 주말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를 재개하며 3만9,000달러선이 붕괴됐음. 시장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다시 한번 3만달러선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비덴트, 갤럭시아머니트리, 네오위즈홀딩스, FSN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정치/인맥(윤석열)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수사 무마 의혹 관련 김만배 녹취록 공개 소식에 하락 
▷전일 뉴스타파에 따르면,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검찰 수사 직전인 지난해 9월 지인과 나눈 1시간 12분 분량의 대화 음성파일을 뉴스타파가 입수했으며, 이 대화 녹음파일에는 김만배 씨가 대장동 사업을 진행해 온 과정,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대장동 대출 관련자에 대한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 등에 대한 김 씨의 주장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짐.

▷김만배씨는 당시 대화에서 "박영수 변호사와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부 검사를 통해 사건을 해결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때문에 대장동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NE능률, 덕성 등 정치/인맥(윤석열) 테마가 하락. 반면, 동신건설, 에이텍티앤, 에이텍, 수산아이앤티, 형지엘리트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는 상승. 






 - 특징 상한가 및 급등종목




신송홀딩스
(006880)
6,920원
(↑29.83%) 1 지난달세계식량가격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소식 속 자회사 곡물트레이딩 사업 부각에 상한가 

효성오앤비
(097870)
14,600원
(↑29.78%) 1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소식에 농업/비료 테마 상승 속 상한가 

누보
(332290)
2,975원
(+26.33%)  농업/비료 테마상승 속 스팩합병 상장 이틀째 급등 

대동기어
(008830)
7,670원
(+24.11%)  농업 테마상승 속 지난해 호실적 등에 급등 

샘표
(007540)
53,400원
(+18.67%)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소식 속 식품사업 부각에 급등 

스톤브릿지벤처스
(330730)
8,820원
(+17.91%)  직방, 3,000억원 규모 프리IPO 추진 속 직방 투자사로 지속 부각되며 급등 

일진디스플
(020760)
2,120원
(+17.78%)  러시아 합성사파이어 수출 금지 검토 소식 속 LED용 사아피어 웨이퍼 공급 사실 부각에 급등 

태경케미컬
(006890)
14,500원
(+16.94%)  헬륨 가스 수급 대란 우려 속 탄산가스 제조업 영위 사실 부각에 급등 

지엔씨에너지
(119850)
5,280원
(+13.55%)  고유가로 인한 실질적인 수익 증가 기대감 등에 급등 

동신건설
(025950)
22,800원
(+11.76%)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수사 무마 의혹 관련 김만배 녹취록 공개 소식 속 반사이익 기대감에 일부 정치/인맥(이재명) 테마 상승 속 급등 

미래생명자원
(218150)
9,600원
(+11.63%)  지난달세계식량가격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소식에 일부 사료 테마 상승 속 급등 

극동유화
(014530)
4,615원
(+10.94%)  국제유가 급등 영향에 일부 LPG 테마 상승 속 급등 

고려시멘트
(198440)
4,120원
(+10.90%)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등에 따른 유연탄 공급 우려 등에 일부 시멘트/레미콘 테마 상승 속 급등 

아시아종묘
(154030)
6,280원
(+9.98%)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소식에 농업 테마 상승 속 급등 

한국석유
(004090)
24,800원
(+9.49%)  국제유가 급등 영향 속 석유류제품 제조업 및 도소매업 영위 부각에 급등 

고려산업
(002140)
3,645원
(+9.30%)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소식에 일부 사료 테마 상승 속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