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5일 마감시황

 

 

2022년 2월 15일 마감시황





 - 코스피 마감시황


2/15 KOSPI 2,676.54(-1.03%)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지속(-),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감(-), 외국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및 Fed 긴축 우려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712.45(+7.97P, +0.29%)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2,716.45(+11.97P, +0.4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오전중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음.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고, 2,665.47(-39.01P, -1.4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결국 2,676.54(-27.94P, -1.03%)에서 거래를 마감.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됐고,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Fed 긴축 우려 지속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6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 5거래일만에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코스피지수는종가기준으로 9거래일만에 2,700선을 하회. 

러시아가 현지시간으로 16일(수)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군대를 계속 증강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주변 러시아 병력이 15만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대사관을 폐쇄하고,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브로 이전하도록 지시했으며, 블링컨 美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남아있는 미국인들에게 즉각 떠나야한다고 언급. 

지난주 美 1월 CPI 쇼크로 Fed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16일에는 지난 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 1월 FOMC 회의 당시 파월 의장이 예상보다 매파적인 태도를 보인 만큼 이번 의사록에 담긴 연준의 스탠스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지속 등에 아모레퍼시픽(+4.35%) 이 상승했고, LG생활건강(+2.63%), 한국콜마(+1.42%)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현대차(+2.27%), 현대모비스(+1.79%) 등 자동차 대표주도 상승. 우크라이나 우려 지속 등에 최근 상승했던 대성에너지(-14.95%), 대성산업(-7.23%), S-Oil(-4.76%) 등 도시가스, LPG, 정유 테마는 하락.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7,177명으로 최다를 기록. 위중증은 314명으로 전일보다 8 명 증가했고, 사망자는 61명으로 늘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 대만이 하락했고, 중국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663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43억, 66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12계약, 703계약 순매도, 개인은 4,200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7원 상승한 1,199.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2bp 하락한 2.345%, 10년물은 전일 대비 0.4bp 하락한 2.71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6틱 오른 107.52 마감. 금융투자가 4,040계약 순매수,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3,150계약, 44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3틱 오른 119.61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3,212계약, 1,335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보험은 각각 3,655계약, 1,20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SK하이닉스(-4.15%), 셀트리온(-3.15%), 삼성바이오로직스(-3.01%), LG에너지솔루션(-2.48%), SK이노베이션(-1.96%), POSCO(-1.23%), NAVER(-1.09%), LG전자(-0.81%), 카카오페이(-0.78%), 카카오(-0.56%) 등이 하락. 반면, 현대차(+2.27%), 현대모비스(+1.79%), 기아(+0.78%), 삼성SDI(+0.76%), 카카오뱅크(+0.57%), LG화학(+0.48%) 등은 상승. 삼성전자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의료정밀(-6.44%), 의약품(-3.58%), 섬유/의복(-3.12%), 전기가스(-2.32%), 기계(-2.04%), 보험(-1.74%), 철강/금속(-1.67%), 증권(-1.30%), 음식료(-1.29%), 비금속광물(-1.29%) 등이 하락. 반면, 운수장비(+0.87%), 종이/목재(+0.17%), 은행(+0.13%)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76.54P(-27.94P/-1.03%)





 - 코스닥 마감시황


2/15 KOSDAQ 839.92(-1.51%)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지속(-),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감(-), 외국인·개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및 Fed 긴축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55.62(+2.83P, +0.33%)로 상승 출발.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전중 상승폭을 키워 860.40(+7.61P, +0.89%)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 이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하락 전환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장 후반 837.83(-14.96P, -1.7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결국 839.92(-12.87P, -1.51%)에서 거래를 마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지속 및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 속에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종가기준으로 지난 2020년11월 이후 1년 3개월 래 최저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2억, 164억 순매도, 기관은 25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씨젠(-6.27%), 셀트리온제약(-4.78%), 셀트리온헬스케어(-4.73%), HLB(-4.04%), 휴젤(-3.67%), 알테오젠(-3.65%), 스튜디오드래곤(-2.57%), 펄어비스(-2.42%),에스티팜(-1.90%) 등이 하락. 반면, 리노공업(+3.00%), 엘앤에프(+0.84%)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유통(-3.37%),제약(-2.83%), 정보기기(-2.57%), 운송장비/부품(-2.25%), 건설(-2.21%), 출판/매체복제(-2.10%), 음식료/담배(-2.07%), 기타서비스(-2.01%), 섬유/의류(-1.89%), 금속(-1.88%), 종이/목재(-1.79%), 제조(-1.63%), 소프트웨어(-1.51%) 등이 큰 폭으로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39.92P(-12.87P/-1.51%)





 - 특징 테마



테마 시황  
▷中 기업, 호주 희토류 업체 인수 추진 소식 속 희토류 공급망 압박 강화 우려 등에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상승. 

▷1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트리플 감소'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자동차 대표주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리스크 지속 속 식량 가격 상승 수혜 기대감 등에 일부 농업/비료/사료 테마 상승.

▷유럽, 종이 공급 부족 현상 심화 소식 등에 일부 제지/조림사업 테마 상승.

▷주류 가격 인상 임박 속 일부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테마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발 물류 대란 우려 등에 일부 종합 물류 테마 상승.

▷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확대 등에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증권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특히, 최근 국제유가 급등 속 강세 흐름을 나타냈던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정유 테마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연일 최다치 경신 및 위중증 환자 증가 속 항공/저가 항공사, 면세점, 카지노, 여행 등 리오프닝 관련 테마 하락. 미국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으로 높였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

▷코로나19(진단키트),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mRNA, 코로나19(모더나), 코로나19(화이자) 등 코로나19 테마를 비롯해 유전자 치료제/분석, 바이오시밀러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하락. 

▷이 외자전거, 페인트, LED장비, 마리화나(대마), 아스콘, 패션/의류, 키오스크, 드론, 마스크, MLCC, 전선, PCB(FPCB 등), 남북경협,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비철금속, 건설 중소형, 전력설비, 자원개발, 철강 중소형, 토스 관련주, 교육/온라인 교육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희귀금속(희토류 등) 中 기업, 호주 희토류 업체 인수 추진 소식 속 희토류 공급망 압박 강화 우려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중국 희토류 기업 '성허자원'이 최근 상하이 증시 공시를 통해 호주 희토류 기업 '피크레어어스'의 지분 19.9%를 3,925만호주달러(약 335억원)에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호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파이낸셜리뷰(AFR)는 "인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중국의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 압박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지적했음.

▷시장에서는 중국이 세계 희토류 공급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시장 지배력을 앞세워 희토류를 정치적으로 무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쎄노텍, 유니온, 티플랙스, 동국알앤에스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제지 유럽, 종이 공급 부족 현상 심화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유럽에서 종이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핀란드 임업그룹 UPM-키메네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근로자 수천 명이 파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며, 라벨과 같은 종이 포장재를 사용하는 소비재 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특히, 최근 독일의 비코팅 인쇄용지 가격은 20여 년 만에 최고가를 찍은 것으로 알려짐. 이 종이의 2000년 가격을 100이라고 하면 최근 가격은 약 120까지 치솟았으며, 불과 1년 전만 해도 이 종이의 가격은 70 수준에 불과했음. 이에 유럽 내 1,000개 이상의 라벨 제조업체를 대표하는 단체인 피나트는 종이 공급 부족으로 라벨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경고.

▷이 같은 소식에 무림페이퍼, 한창제지, 페이퍼코리아, 신풍제지 등 일부 제지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농업/비료/사료 러시아-우크라이나 리스크 지속 속 식량 가격 상승 수혜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식량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주요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러시아간 전운이 고조되면서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밀, 옥수수, 대두 등 선물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국가의 전 세계 밀 수출량은 전 세계 공급량의 25%에 육박하며, 옥수수는 13%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식량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효성오앤비, 인바이오, 아시아종묘, 경농, 사조동아원 등 일부 비료/사료/농업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주류 가격 인상 임박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주류 업계에 따르면, 대한주정판매가 최근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을 7.8% 인상한 가운데, 지난 2008 년과 2012년 주정값 인상 후 대부분 업체들이 소주 가격을 인상했던 점을 고려할 때 시장에서는 소주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있음. 이와 관련 주류업체들은 당장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원재료 가격 상승 등 오랫동안 가격 인상 요인에 누적되어 있어 소주, 맥주 등의 가격 인상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무학, MH에탄올, 풍국주정 등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여행/항공/저가 항공사(LCC)/카지노 등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치 경신 및 위중증 환자 증가, 美 한국 여행금지 권고 소식 등에 하락 
▷금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7,177명을 기록.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만7,01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5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46만2,421명임. 닷새째 5만명 이상 발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재차 경신. 위중증 환자는 314명으로 전일대비 8명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61명을 기록해 지난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대해 오는 18일 조정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한 각계 전문가의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으로 여행을 가지 말라고 자국민에게 권고한 것으로 전해짐. CDC는 코로나19 여행경보에서 한국과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코모로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프랑스령 생피에르섬과 미켈롱섬 등 6개 국가·자치령의 코로나19 수준을 최고 등급인 '4단계: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들 국가·지역으로 여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언급. 이어 한국으로 반드시 여행을 가야 한다면 그전에 백신을 접종하고, 자격이 된다면 부스터샷(추가 접종)까지 맞으라고 조언했음.

▷이같은 소식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롯데관광개발, 현대백화점 등 항공/저가 항공사, 여행, 카지노, 면세점 등 리오프닝 관련 테마들이 하락. 






 - 특징 상한가 및 급등종목



유앤아이
(056090)
20,450원
(↑29.84%) 4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모멘텀 지속에 상한가 

인트로메딕
(150840)
5,330원
(↑30.00%) 1 싸이월드 구글·애플에 심사 제출 예정 소식 속 싸이월드제트의 최대주주인 점이 부각되며 상한가 

NHN벅스
(104200)
14,750원
(↑29.96%) 1 싸이월드구글·애플에 심사 제출 예정 소식 속 싸이월드 BGM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 사실 부각에 상한가 

CBI
(013720)
3,030원
(+18.13%)  싸이월드 관련주상승 속 美 관계사 키네타, 7월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 및 나스닥 동시상장 추진 소식 등에 급등 

무림페이퍼
(009200)
2,690원
(+15.20%)  유럽, 종이 공급 부족 현상 심화 소식 등에 일부 제지 테마 상승 속 급등 

삼화왕관
(004450)
48,400원
(+13.88%)  소주 병뚜껑 공급가격 인상 사실 재부각에 급등 

사조동아원
(008040)
1,300원
(+13.04%)  러시아-우크라이나 리스크 지속 속 식량 가격 상승 수혜 기대감 등에 급등 

삼화네트웍스
(046390)
3,775원
(+10.87%)  지난해흑자 전환에 급등 

보라티알
(250000)
12,500원
(+9.65%)  지난해 실적 호조에 급등 

파세코
(037070)
25,350원
(+8.57%)  지난해 호실적 및 주당 약 0.429주 무상증자 결정 등에 급등 

알에스오토메이션
(140670)
13,050원
(+8.30%)  지난해 흑자전환 모멘텀 지속 및 세계 최초 25비트급 인코더 개발 소식 등에 급등